4.15총선 TK에 무소속바람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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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TK에 무소속바람부나?
  • 배성복 기자
  • 승인 2020.03.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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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청도 지역구 김장주 예비후보, 통합당 탈당 및 무소속 출마 선언
미래통합당 영천.청도 지역구 김장주 예비후보가 무소속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대구 배성복기자
미래통합당 영천.청도 지역구 김장주 예비후보가 무소속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대구 배성복기자

[시사주간=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복 기자] 4.15총선 미래통합당 김장주 경북 영천·청도 예비후보(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다가 오늘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유민주주의의 보수를 지키겠다는 지역민들과의 약속을 저버릴 수 없었다"며 "험한 길이지만 지역민들과 함께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여 복당하겠다"고 무소속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또 "이번 공천은 지역민들의 기대를 저버린 공천이고, 지난 지방선거 실패의 책임을 물으라는 요구를 외면당했다. 불의와 불공정에 맞서 도전하겠다"며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를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을 찾은 김문수 자유공화당 공동대표도 고향인 영천·청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어 향후 거취가 주목된다.

영천이 고향인 김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34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영천부시장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청와대 선임행정관, 행정안전부 지방세제정책관 등 지방과 중앙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SW

bsb@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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