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화사한 봄을 맞은 북한여성들이 매혹적인 패션을 선보여 주목된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금일조선(今日朝鮮)은 지난 6일 중국 웨이보 계정을 통해 ’평양의 여성‘을 담은 사진 4장을 내보냈다.

사진을 보면 평양 여성들이 한껏 멋을 낸 채 시내를 다니는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마치 화보를 보듯 연출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들 정도다.

사진을 본 한 탈북녀는 “돈 많은 돈주나 간부들이면 할 수 있는 패션이지만 북한 사회하고는 맞지 않는다”면서 “아마도 대외선전을 위해 일부러 촬영한 듯 보인다”고 말했다.

다음은 금일조선에 게재된 평양여성 사진이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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