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도도한 듯 보이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압구정 스타일로 꾸민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떠돌고 있다.
왼쪽은 2018년 2월 10일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했을 때 청와대를 찾은 모습이고, 오른쪽은 강남 압구정 스타일로 한껏 멋을 낸 모습이다.
최근 남북 통신선 차단에 이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 하는 등 한반도의 긴장수위를 한껏 끌어올리는 김여정이지만 압구정 스타일로 꾸민 사진을 보면 마치 화보속의 패션모델을 방불케 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모델이야” “천상 여자인데” “이렇게 꾸미니 이쁘네” “어 팬카페 생길 것 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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