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재보궐 선거, 국민의당과 단일후보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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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재보궐 선거, 국민의당과 단일후보 가능성 있다”
  • 김도훈 기자
  • 승인 2020.07.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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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김도훈 기자] 2021년 4월 재보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이 국민의당과 후보 단일화 등 연대 통합 가능성을 시사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선거 구도를 짜면서 이길 수 있는 구도를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일단 국민의당과 미래통합당이 통합되는 경우는 물론 단일 후보가 되는 것”이라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현 정권과 정책에 대해 ‘독재정권’이라 밝힌 것처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이와 같은 비판적 시각을 같이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통합되지 않더라도 후보 단일화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했으나, 야권 단일 후보 선출 방식을 묻는 질문에는 선을 긋고 나섰다.

그러면서 “단일 하나 등 이런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 그 이야기는 지금 이야기하기에는 너무설익은 이야기”라면서 “만약 그런 방식으로 단일화가 된다면 여러 가지 예들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SW

kd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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