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수도권에 더 많은 주택 공급...오후 부동산세법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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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수도권에 더 많은 주택 공급...오후 부동산세법 처리”
  • 김도훈 기자
  • 승인 2020.08.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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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김도훈 기자] 당정이 서울 및 수도권에 공공임대·공공분양 등 신규주택을 공급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는 정책을 추진한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단 및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현미 국토부 장관 등 정부 인사는 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당정협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날 회의 이후 주택 공급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발표할 방안에는 언론과 시장에서 예상한 것보다 더 많은 공급물량이 담긴다. 신규 주택공급의 상당 부분은 공공임대, 공공분양으로 채워질 것”이라며 “오늘 오전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공급대책 발표 후,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부동산세법을 처리할 것”이라 밝혔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속적으로 주택공급 확대를 추진해, 서울 아파트공급은 연 4만호 수준에서 향후 3년간 4만5000호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2023년 이후에도 안정적 주택공급과 시장 정상화, 불안심리 해소를 위한 서울권역 실수요자에의 주택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SW

kd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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