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 “다음 대유행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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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다음 대유행 준비해야”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 승인 2020.09.0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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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사무총장. “지금보다 더 준비돼 있어야 한다”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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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다음 대유행(Next Pandemic)을 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이 공중보건에 투자할 것을 촉구하면서 다음 대유행에 더 잘 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테워드로스는 제네바에서 열린 뉴스 브리핑에서 "이것은 마지막 유행병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역사는 우리에게 발병과 전염병이 삶의 사실임을 가르쳐 준다. 그러나 다음 전염병이 닥치면 세상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지금보다 더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계는 지금 2차 대유행의 한복판에 있다. 테워드로스의 이같은 말은 3차 대유행이 올 수 있다는 말이어서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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