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 ‘코로나19’ 백신 3상 시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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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 ‘코로나19’ 백신 3상 시험 시작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 승인 2020.09.2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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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BioNTech)와 모더나에 이른 대규모
1회용 백신에다 열에도 강해 경쟁업체보다 유리
사진=pixabay
사진=pixabay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존슨앤존슨(J&J)이 ‘코로나19’ 백신 3상 시험을 시작했다.

둥사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및 6개 남미국가에서 ‘코로나19’ 백신 대규모 임상시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험 대상자는 6만 명에 이른다.

화이자(BioNTech)와 모더나에 이은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백신 시험 중 가장 큰 3단계 임상시험으로 모더나와 화이자의 백신보다 장점이 많다. J&J의 백신은 1회으로 두 번 맞아야 하는 경쟁업체들 보다 편익성이 앞선다. 또 열에도 강하다, 더 높은 온도에서 더 장시간 약효가 유지되기 때문에 장거리 지역이나 의료 시스템이 취약한 지역까지도 배포가 가능하다. 알려진 바로는 백신이 섭씨 영하 20도에서 유지될 때 2년 동안, 섭씨 2~8도 또는 화씨 35~45도 사이에서 유지될 때 최소 3개월 동안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단 임상시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화이자와 모더나는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키지 못하고 있지만 발빠른 대응으로 후발 경쟁자들을 견제하고 있다.

화이자의 CEO 알버트 불라는 최근 10월 말까지 승인을 요청하기에 충분한 데이터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일정은 다가오는 미국 대통령 선거와 규제 과정에서의 정치적 간섭에 대한 우려로 논란이 되고 있다.

7월27일에 시작된 3상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더나는 내년초 까지 결과를 내놓는다는 입장이다. 현재까지의 결과에 따르면 이 백신은 회복된 코로나19 환자에서 관찰된 것과 비슷한 면역 반응을 나타냈다. 백신 부작용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존슨앤존슨은 조만간 의학논문 사전인쇄 플랫폼 ‘medRxiv.org’에 임상자료를 게재한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10월, 모더나는 11월에 임상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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