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퉁 ‘태양의 노래와 천국의 하루’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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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유퉁 ‘태양의 노래와 천국의 하루’ 개인전
  • 황채원 기자
  • 승인 2020.10.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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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수도 SD갤러리 카페에서
세 권의 책과 자작곡 음반 서화 선봬
가수 설운도와 박진도 공연도 함께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탤런트 유퉁은 노마드(nomade)다. 묶인 가치와 삶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는다. 무엇인가를 추구하며 쉼없이 자신을 바꾸어 나가며 창조적으로 산다. 그는 연극, 영화, 드라마, 미술, 사업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새로운 삶을 꿈꾼다. 그런 그가 9일 개인전을 연다.

진해수도 SD갤러리 카페에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그의 삶 전체를 통괄한다. 회화의 테마는 ‘태양의 노래와 천국의 하루’. 잘못하면 뒤틀어질 수 있는 붉고 노랗고 파란 원색조를 원형질로 잡아내 모색과 사색 그리고 은유의 뒷자락까지 충돌질 하고 있다. 야만에서 문명으로 이어지는 그 띠는 자신의 영혼과 마음 속에 담고 있는 비밀을 토해 놓은 것들이다.

사진=유퉁의 원형질 그림들
사진=유퉁의 원형질 그림들

이번 전시에선 세 권의 책과 자작곡 음반 그리고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나 내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실체가 없는 것들에 대한 사유를 가득 담은 서화 족자도 선 보인다. 또 가수 설운도와 박진도가 행사에 함께 해 방문객들을 위한 작은 무대도 마련한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유퉁은 개인전을 전국 순회전시로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 인근 지역에서의 전시도 예정되어 있다.

유퉁은 지난달부터 몽골에 ‘사랑의 마스크 보내기 운동’을 유퉁TV를 통해 진행 중이다. 10만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7일 현재 8만장 가까운 마스크를 모았다고 한다. 3만구독 기념콘서트도 유튜브 실방으로 준비중이다.

유퉁은 “유퉁 TV를 통해 이 사회에 행복과 사랑을 전파해 보고 싶다. 개인전은 나의 지나온 삶을 온존히 보여주는 통로가 될 것이다. 앞으로 타인들을 위해 보람된 일을 하는 공인이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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