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970년대 이후 처음으로 달 토양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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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970년대 이후 처음으로 달 토양 가져온다
  •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승인 2020.11.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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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달 탐사선 창어5호 성공적으로 발사
우주강국 야심… 탐사는 약 23일 걸릴 예정
사진=국가항천국 사이트
사진=국가항천국 사이트

[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중국이 1970년대 이후, 달에서 토양 등을 가져오려는 야심찬 계획을 담은 무인 달 탐사선 창어(嫦娥) 5호를 24일(현지시각)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중국 국가항천국(CNSA)은 성명을 통해 달 표면 샘플을 회수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달에서 암석을 되가져오는 로봇 우주선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CNSA는 운반로켓 창정(Long March-5,長征 5호)이 37분 가까이 비행한 뒤 우주선을 목표 궤도에 올려 보냈다고 부언했다.

고대 중국의 달의 여신의 이름을 딴 창어(Chang'e-5)는 궤도선과 착륙선, 상승기, 귀환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임무는 과학자들이 달의 기원과 형성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달 물질의 수집을 모색한다. 이 임무는 더 복잡한 임무에 앞서 우주로부터 샘플을 원격으로 획득하는 중국의 능력을 시험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등 외신은 평가했다.

착륙은 약 8일 후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탐사는 약 이틀 동안 달 표면에서 할 예정이며, 전체 탐사는 약 23일이 걸릴 예정이다

지난해 달에 첫 착륙을 감행했고 올해 7월 화성에 로봇 탐사선을 쏘아 올린 중국은 2022년경 상시적인 유인 우주정거장이 가동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까지 우주비행사를 달에 보낼 계획을 가지고 있는 미국은 1969년부터 1972년까지 6번의 비행을 통해 12명의 우주비행사를 달에 착륙시켰고, 382kg의 암석과 흙을 가지고 돌아왔다.

소련은 1970년대에 세 번의 성공적인 비행을 했으며 마지막인 루나 24호는 1976년 마레 크리시움이라는 지역에서 약 170g(6온스)의 샘플을 가져왔다. SW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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