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코로나19’ 백신 오늘 도착, 미국은 배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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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로나19’ 백신 오늘 도착, 미국은 배송 시작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0.12.1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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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벨기에서 공수… 초기 3만회 14개 지역 전달
미국, 미국 전역으로 배송 시작 연말까지 2천만명 접종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캐나다는 ‘코로나19’ 첫 백신이 13일(현지시간) 밤 늦게 도착할 것이라고 국가의 백신 출시를 담당하는 관계자가 CBC(Canadian Broadcasting Corp.)에 말했다.

“오늘 밤 (화이자 공장이 있는 벨기에에서 오는) 일부 항공편이 도착한다. 일부 항공편은 내일 도착한다. 일부 트럭은 내일 국경을 넘을 것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내일 또는 이틀 내에 완료될 것이다”라고 대니 포틴 소장은 밝혔다.

초기 3만 회 접종은 캐나다 전역의 14개 지역에 전달된다. 장기 요양시설의 노인과 의료인을 포함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이 먼저 주사를 맞는다.

연말까지 캐나다에서 24만 9,000명이 접종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나라는 45만 4,852건의 코로나19 사례를 확인했다. 

캐나다는 “합리적으로 조만간 모더나의 두 번째 백신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주말까지 선적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포틴 소장은 부언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이 트럭과 비행기에 실려 전역으로 배송되기 시작했다. 로이터 통신은 미시간주 소재 화이자의 공장에서 13일(현지시간) 오전 6시30분 공동 개발사인 바이오앤테크와 함께 개발한 백신이 드라이아이스로 포장됐다면서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전했다.

참치용 컨테이너를 포함해 특수제작 용기와 드라이아이스에 포장된 백신은 페덱스(FedEx) 및 UPS(United Parcel Service) 비행기에 실려 이날 145곳을 먼저 배송하고 이번주 안에 전국 363곳에 배송된다.

“오늘 우리는 화물을 운반하는 것이 아니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고 UPS 산하 보잉운송(Boyle Transportation)의 사장인 앤드류 보일이 말했다.

1차 백신 290만 용량은 의료진과 장기 요양시설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약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연말 안으로 2000만 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4000만 용량이 배송될 예정이다.

미국의 '워프 스피드 작전(Operation Warp Speed)' 수석 고문 몽세프 슬라우이 박사는 일요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억명 이상, 즉 미국 인구의 약 30%가 3월 말까지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5월에는 집단면역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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