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심한 알레르기 반응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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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심한 알레르기 반응 관찰
  •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승인 2020.12.1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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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래스카 접종자에게서 부작용
백신과의 연관성은 "조사 중"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미국 알래스카 주 보건 당국은 16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은 의료 종사자에게서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와 병원에서 경과 관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백신과의 연관성은 조사 중이라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이 의료 종사자는 백신 접종 후 10분 정도 지나 호흡 곤란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났다. 환자는 곧 치료를 받고 상태가 안정되어 있지만 병원에서 경과를 관찰하고 있다.

또한 의료 종사자는 과거에 알레르기 반응의 경험이 없었다. 보건당국은 백신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화이자는 일본 NHK와의 인터뷰에서 “지역 보건당국과 이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앞으로도 알레르기 반응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보고를 주의 깊게 조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지난 10일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승인(EUA)을 권고했으며 FDA는 곧 바로 승인했다. 당시자문위는 이 백신이 16살 이상에게서 코로나19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영국에서는 2명에게서 중증 알레르기 반응 증상이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14일에 업데이트 된 가이드라인에서 “접종을 받은 후에는 일정 시간 경과를 관찰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이 백신에 포함된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접종하지 않도록 했다. SW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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