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중 집중호우로 경기도내 하천 피해는 398개소(지방하천 150, 소하천 248)로 연장 74㎞에 피해금액만 214억원에 달한다.
도는 이에 따라 652억원을 편성해 기후변화로 장마철 보다는 집중호우 때 피해가 크다는 점에 주목하고, 우기철 하천의 유수소통 흐름을 확보하고 있다.
또 단순 수해복구가 아닌 근본적 재해예방을 위해 매년 1350여 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천정비를 실시중이다.
우기철에 대비, 올해 3월부터 하천의 통수단면 확보를 위한 하천 공사현장의 시설물 관리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저지대 도심지역 등 175개소 배수펌프장에 대해 시험 가동 훈련과 운영·점검도 지속 추진중이다.
도 관계자는 “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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