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아직 "미지근", 바이든 행보 신중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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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아직 "미지근", 바이든 행보 신중 주시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01.1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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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19조 부양책에도 3대 지수 하락
전문가들 “기대보다 약하다”는 의미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 월스트리트와 투자자들은 아직까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행보를 신중하게 지켜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미국 3대 지수는 지지부진했다. 바이든의 ‘코로나19’ 및 경기회복을 위한 부양책 예고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8.95포인트(0.22%) 내린 3만991.52, S&P 500은 14.30포인트(0.38%) 떨어진 3,795.54, 나스닥은 16.31포인트(0.12%) 하락한 1만3,112.64에 마감했다.

특히 페이스북은 2.38%나 떨어진 245.64를 기록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넷플릭스 등도 1% 초중반대의 하락을 맛봤다. S&P 1500 항공사 지수는 3.4% 상승했다.

이날 CNN은 바이든 당선인이 1조 9,000억 달러에 이르는 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으나 시장은 달궈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기대보다 약하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이 부양책에는 코로나19 백신의 출시 강화에 4,150억 달러, 피해를 본 국민들에 대한 현금지급에 1조 달러, 실업급여 증액(개인당 300달러에서 400달러로 인상)도 들어 있다.

존 한콕 투자매니저먼트(John Hancock Investment Management)의 수석 투자전략가 에밀리 롤랜드는 “상원의 민주적 통제의 결과로 추가 재정 부양에 대한 전망과 치유되기까지 갈 길이 먼 일자리 시장 사이에 줄다리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평했다.

로이터 통신은 14일 오후 7시 15분(동부 프라임 타임) 연설에서 바이든이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코로나 퇴치 등의 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 할 것이라고 전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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