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브라질 ‘코로나19’ 변이도 요주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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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브라질 ‘코로나19’ 변이도 요주의 대상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01.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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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자 및 확진후 완치자도 재감염 우려
영국발 ‘코로나 19’ 변이는 사망까지 유발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영국발 ‘코로나 19’ 변이가 사망까지 유발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남아프리카와 브라질에서 발견된 새 변이도 요주의 대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번 주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생물학 분야 학술논문 출판 전 서버(preprint server) ‘BioRxiv’)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걸렸거나 백신접종을 받은 사람들 조차도 아직 전세계로 확장되지 않은 남아프리카 변이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CNN은 이 논문의 저자이자 사우스아프리카 국립전염병연구소의 부교수인 페니 무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변이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그녀는 “우리는 놀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CNN에 말했다. 그러나 이 연구논무은 ‘동료 검토( peer-review)’를 거치지는 않았다. 통상 이런 분야의 연구 결과는 동료간 감토를 거쳐야 정식으로 인정된다.

미국 듀크대학 의료센터의 바이러스 학자인 데비드 몬테피오리는 CNN에 “페니 팀의 데이터에 따르면 백신의 효과가 다소 떨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우리는 얼마나 덜 효과적 일지 알 수 없다. 면역 반응을 부분적으로 회피하고 백신을 부분적으로 회피하는 변종에 대해 우려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두 전문가 모두 사람들이 그래도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형태의 바이러스에 대해 매우 효과적이며 새로운 변이에 대해서도 일정 수준의 보호를 제공할 것이라는 것이다.

미국연방보건당국은 최근 3월까지 영국 변종이 이 나라에서 지배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공무원들은 새로운 변종이 사람들을 더 아프게하거나 사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했었다.

한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영국발 변이가 더 치명적일 수 있다며 불을 질렀다. 그는 23일(현지시간) BBC 뉴스에 나와 “런던과 영국의 남동부에서 처음 확인된 새로운 변이가 더 빠르게 확산될 뿐 아니라 더 높은 사망률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증거도 있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그러나 영국에서 접종 중인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의 코로나19 백신 모두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부언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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