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제약, 뉴욕 주식시장서 "펄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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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제약, 뉴욕 주식시장서 "펄펄" 날았다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01.2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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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변이에도 효과 소식으로 12% 치솟아
"‘부스터 샷(booster shot)’ 개발에도 박차 가할 것"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것을 밝혀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회사는 25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자사의 백신이 미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 공동으로 진행한 임상 테스트에서 영국(B.1.1.7.)과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B.1.351)에도 바이러스 중화항체를 충분히 생성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국, 남아프리카 및 브라질에서 새로운 변종의 출현은 바이러스의 돌연변이가 백신의 효과를 떨어 뜨릴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악재가 해소된 덕분에 모더나 주가는 오전 거래에서 거의 10% 치솟더니 오후 거래에서는 더 가파르게 올라 12.20% 까지 상승한 147.00에 거래를 마쳤다.

제프리스(Jefferies) 애널리스트 마이클 리는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변이에 대해서도 mRNA-1273 백신에 의해 생성된 항체 반응 보호 수준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모더나는 웹 사이트 bioRxiv에 변이에 대한 테스트 데이터를 게시할 계획이며 효능을 강화하기 위한 ‘부스터 샷(booster shot)’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화이자 또한 그들의 백신이 영국에서 발견된 변종에 대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아직 남아프리카 변종에 대한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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