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19’ 백신 3주 후 약효 9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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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19’ 백신 3주 후 약효 90% 이상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02.0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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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접종된 실제 결과 조사
접종 후 2주 까지는 나타나지 않아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3주가 지나면 약효가 90% 이상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대 노리치 의과대학 폴 헌터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3일(현지시간) 발표한 대학 보도자료에서 상기와 같이 주장했다.

연구진은 화이자의 백신 효과는 백신 접종 후 약 2주 동안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나 2주가 지나면서부터 약효가 증가해 3주에 도달하면 약 90%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스라엘에서 접종된 실제 결과를 면밀히 살펴봄으로써 1 회 접종 후 화이자 백신의 효과를 추정하려고 시도했다. 그 결과, 이같은 결론을 얻었으며 1회 주사 후 첫 8일이 특히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헌터는 감염 위험이 이 시기에 크게 증가한 이유에 대해 “잘 알 수 없지만, 사람들이 주사를 맞고 나서 경계심이 낮아진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헌터 교수는 “화이자 백신의 2차 접종은 일반적으로 1차 접종 후 21일 이후 접종해 1차 접종의 효과를 늘리고 연장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첫 번째 주사 후 12주까지 두 번째 주사 시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한 번의 주사로 적절한 면역력을 제공하지 못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에 일부에서 비판을 불러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헌터는 동료 검토(Peer review)를 거치지 않은 이전 연구에서 화이자 백신 한 번으로 충분한 보호를 제공하지 못할 수 있다고 주장했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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