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 평양에도 3일 밤 4㎝의 눈이 내렸다.
조선중앙TV는 4일 밤 8시 보도를 통해 “올해 들어 5번째 눈이 내렸다”며 “20시부터 21시 짧은 사이에 집중적으로 눈이 왔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보통 겨울철에 눈이 내린 다음에는 북쪽의 찬공기가 강하게 흘러들면서 날씨가 추워지는 게 보편적 현상이지만 기온변화와 바람세기가 크지 않았고 비교적 더운 바람이 불면서 눈이 내렸다”고 보도했다.
TV는 “강산을 포근하게 덮고 있는 평양의 아름다운 설경은 뜻 깊은 2월의 유별한 정서를 자아내고 있다”고 표현했다.
다음은 눈 내린 4일 평양의 설경이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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