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서서히 감소…백신 효과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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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서서히 감소…백신 효과 나타나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02.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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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 하루 평균 발병 사례는 80% 이상 감소
화이자·모더나 백신 가벼운 부작용, “안정성 입증”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코로나19’ 감염 건수가 전세계적으로 1억 4,900만 건을 넘어섰으며 약 230만 명이 사망하는 등(존스홉킨스 지난 3일 현재) 여전히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는 4일(현지시간) 지난 1월 8일을 피크로 코로나19 환자가 1일 평균 26만 건에서 2월 3일 현재, 13만 6,442건으로 피크에서 47%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탈리아의약국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 부작용 비율이 0.47%였다고 보고했다. 부작용 사례 가운데 92.4%는 접종 부위의 통증, 발열, 무기력·피로감, 근육통 등의 가벼운 증상이었다. 이탈리아의약국은 안정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4일 현재 5,750만 개 백신이 배포되었으며 3,520만 명의 미국인이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700만 명은 두 번째 백신을 접종 받았다.

미국 미네소타,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아이오와 지역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발병 사례는 80% 이상 감소했다. 백신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의미다. 뉴욕타임스는 미니애폴리스의 헤네핀 지역 하루 발병건수가 1,200명에서 약 200명으로 크게 줄었다고 보도했다. 디트로이트의 웨인 지역 역시 1,200명에서 220명으로 감소했다.

NBC 뉴스는 정부가 연방직원을 늘려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경기장, 학교 체육관 및 주차장에 수용될 연방예방접종센터에 파견나가 있다고 전했다. 또 전국의 소매약국에 필요한 백신을 직접 배송하기 시작했다. 21개의 국립약국은 물론, 전국 4만 여개 약국이 동참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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