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2021 G-TOUR 정규 시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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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2021 G-TOUR 정규 시즌' 개막
  • 황채원 기자
  • 승인 2021.03.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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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차 결선에 출전하는 김한별(왼쪽)과 이재경. 사진=골프존
남자 1차 결선에 출전하는 김한별(왼쪽)과 이재경. 사진=골프존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골프존이 2021 G-TOUR 정규 시즌을 개막한다.

골프존이 개최하는 2021 G-TOUR 정규 시즌은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리며 남자 1차 결선은 오는 13일, 여지 1차 결선은 20일에 각각 열린다. 대회 공식 명칭은 ‘2021 금호타이어 G-TOUR MEN’S’(남자), ‘2021 롯데렌터카 G-TOUR WOMEN’S’(여자)다.

2021 금호타이어 G-TOUR MEN’S 1차 대회는 총 상금 7000만원, 우승 상금 2000만원으로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젠스필드CC(드래곤,힐)로 치러진다. 김한별, 이재경, 정한밀, 전재한, 김영웅,남현준 등 초청선수 6명과 2020시즌 우승을 통해 시드를 획득한 6명(순범준, 김민수, 하기원, 김홍택, 김정훈, 이성훈) 그리고 군에서 복귀한 심관우를 포함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43명의 참가자가 결선에 참가한다.

지난해 골프존 소속으로 KGPA 메이저 2승을 거두며 새로운 별로 떠오른 김한별, 2021 까스텔바작 G-TOUR 투어프로 인비테이셔널 우승자인 이재경과 더불어 기존 G-TOUR와 코리안 투어를 병행하는 김민수, 김홍택, 대상을 아쉽게 놓쳤던 하기원 등 기존 GTOUR 강자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여자 1차 결선에 출전하는 박단유(왼쪽)와 정선아. 사진=골프존
여자 1차 결선에 출전하는 박단유(왼쪽)와 정선아. 사진=골프존

2021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1차 대회는 총상금 6000만원,  우승 상금 1500만원이며 제주도에 위치한 라온GC(STONE, LAKE)로 치러진다. 지난 2020시즌에 우승을 차지한 3명을 포함해 총 48명이 결선에 참가한다.

특히 이번 1차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 중 KLPGA 정규투어 추천이 가능한 선수에게는 2021시즌 KLPGA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기존 GTOUR와 드림투어를 병행 출전중인 김하니, 박사과 등과 지난해 G-TOUR 상금왕과 최다승 타이틀을 거머쥔 정선아, 2020시즌 4회 우승과 대상포인트 1위를 기록했던 박단유가 출전한다.  

남여 대회 모두 2라운드 36홀 3인 플레이로 진행되며,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하여 우승자를 가린다.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남자 대회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여자 대회는 4월 5일 오후 7시 30분에 JTBC GOLF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된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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