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1조9000억달러 ‘코로나19’ 구호법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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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1조9000억달러 ‘코로나19’ 구호법안 통과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03.1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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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상원 가결에 이은 바이든 대통령의 승리
1인당 최고 1400달러 지급, J&J ‘코로나19’ 백신도 확보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 하원은 1조9000억달러에 달하는 ‘코로나19’ 구호법안을 통과시켰다.

10일(현지시간) CNN은 지난 6일 상원 가결에 이어 하원은 찬성 220표, 반대 211표로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공화당은 전원 반대표를 던졌고 민주당에서도 1명(재러드 골든 의원)의 반란표가 나왔다.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은 "미래가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느냐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대통령의 약속을 지키고 있으며, 도움이 곧 될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그와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원에서 통과된 후 펠로시와 다른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 법안은 미국 ​​국민의 역사적 승리를 의미한다. 이번 주 후반에 서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미국 구호 계획의 모든 것은 우리의 전체 예방접종 노력에 자금을 지원하기위한 투자를 포함하여 더 많은 백신, 더 많은 예방 접종자 및 더 많은 예방 접종 장소 등 실질적인 요구를 해결한다. 백신 접종은 전염병을 이겨내고 경제를 정상화하며 우리의 삶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되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것이 미국 구호 계획이 매우 중요한 이유다"고 부언했다.

법안은 미국 가정 약 90%에 1인당 최고 1400달러를 지급하고 주당 300달러의 실업급여 지급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하는 내용이다. 자녀 1인당 세액 공제를 최대 3600달러까지 확대하는 안 및 저소득층에 임대료 지원, 백신 접종 및 검사 확대, 학교 정상화 지원 등을 위한 예산도 포함돼 있다.그러나 최저임금을 시간 당 15달러까지 인상한다는 내용은 빠졌다.

한편, 미국은 존슨앤드존슨(J&J)의 1회용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기로 했다.

10일 CNN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올해 존슨앤드존슨 백신 1억 용량을 추가 주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바이든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11일 새벽 존슨앤존슨 등 제약산업계 인사들과 만나 이를 추진한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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