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북한 미사일 발사 경고, UN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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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북한 미사일 발사 경고, UN도 우려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03.2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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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국 및 파트너와 협의 중
UN, 긴급회의...비핵화가 조건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경고신호를 보냈다.

25일(현지시간) 바이든은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계속 발사 한다면 “대응(responses)”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미사일 시험에 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우리는 동맹국 및 파트너와 협의 중이며 그들이 확대하기로 선택하면 그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엔도 비난에 동참하고 나섰다. 유엔의 파르한 하크 부대변인은 25일 기자회견에서 "구테후스 사무 총장은 최근의 한반도 정세를 걱정하고있다"고 말했다. 또 "사무 총장은 북한이 관계국과의 협의로 돌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대북 제재위원회는 미국의 요청에 따라 26일 밤 긴급 회의를 비공개로 열기로 결정했다.

바이든은 또한 2016년 퇴임하면서 북한이 가장 큰 외교 정책 위협이자 문제라고 경고한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의견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또한 "어떤 형태의 외교에 대비하고 있지만 비핵화의 최종 결과를 조건으로 해야한다"며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바이든은 "우리는 동맹, 파트너와 협의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발사된 미사일은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 1718호에 위반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 후 북한 문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지난 25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이 발사체는 약 450km를 날아 60km 고도에 도달했으며 지상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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