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주 와인에 최대 218% 폭력적 관세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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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호주 와인에 최대 218% 폭력적 관세부과
  •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승인 2021.03.2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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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원설 동조하는 호주에 보복
CNN, "무역 분쟁 심화시킬 위험 있다"
사진=뉴시스
사진=AP/뉴시스

[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중국의 폭력적 관세부과가 호주로 향했다. 중국은 향후 5년 동안 호주산 와인에 대해 116~218%에 이르는 막대한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는 무역 분쟁을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CNN은 26일(현지시간)진단했다.

116%에서 218%에 이르는 관세는 25일 발표됐으며 중국 당국은 조사 결과 "덤핑 및  피해" 사례가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이 관세는 28일(한국시간)부터 적용된다.

중국은 최근까지 호주 와인 수출의 최대 시장이었다. 호주와 중국의 관계는 지난 4월 스콧 모리슨 총리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한 국제적 조사를 요청한 이후 악화되기 시작했다. 그 직후 목재, 쇠고기 및 일부 석탄을 포함한 많은 호주 수출품이 바로 중국 시장에 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호주 국립 대학교의 호주 투자 데이터베이스가 이달 초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에 대한 중국 투자는 전년보다 62% 감소했다.

호주 포도& 와인(Australian Grape & Wine)의 최고 경영자 토니 베타글랜은 세계 무역기구에 불만을 제기할 것을 권장할 것이라고 블룸버그에 말했다.

호주의 와인산업은 폭풍의 중심에 있었다. 중국 상무부는 반덤핑 조사에 따라 지난해 11월, 호주 와인 수입에 대해 최대 212%의 임시 관세를 부과했다. 호 주와인(Wine Australia) 통계에 따르면 중국으로의 와인 수출 가치는 12월에 거의 제로(0) 수준으로 떨어졌다. SW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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