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남아있는 외국인 290명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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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남아있는 외국인 290명도 안된다
  •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승인 2021.04.0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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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주재 러시아 대사관, 페이스북에 소식 전해
"북한 탈출 러시 계속될 것" 전망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북한에 남아있는 외국인이 290명도 채 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이다.

평양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은 1일(현지시간) 외교관 등 외국인들이 북한에서 잇따라 출국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고 일본 NHK가 2일 보도했다.

러시아대시관 게시물에서 “북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대책의 하나로 1년 넘게 사람과 물자의 이동이 엄격히 제한돼 생활에 필요한 물자가 심각하게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또 "지난달 18일 외국인 38명이 출국, 영국 등 공관의 문은 이미 잠겨 있고, 북한에 남아있는 외국인은 290명에도 못 미친다"고 부언했다.

함께 게시된 사진에는 체코와 파키스탄 등 각국의 대사관과 국제 기관이 입주한 건물 등과 메말라 버린 풀과 나무등이 그대로 남아있는 주차장 등이 찍혀 있다.

게시물은 "전례없는 엄격한 조치에 의약품이나 생활에 필요한 물자가 심각하게 부족하다. 이를 모두가 견딜 수있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이는 심각한 물자 부족으로 인해 북한에서 외국인 탈출 러시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SW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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