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ISO 37001 사후심사 적합 판정' 획득 "윤리경영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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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ISO 37001 사후심사 적합 판정' 획득 "윤리경영 인정"
  • 황채원 기자
  • 승인 2021.05.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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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동제약
사진=광동제약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광동제약이 3일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사후심사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4월 ISO 37001 인증을 받았고, 매년 부패리스크 자체평가와 시스템 운영관리에 대해 심사받아야 한다는 ISO 37001 규정에 따라 최근 부패방지책임자 및 주관부서를 포함해 전사적으로 팀과 지점 등을 대상으로 한 사후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윤리경영문화 정착과 공정거래법 준수를 위해 2018년부터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준비, 지난해 인증을 받았다. 이 회사는 윤리경영 및 부패방지를 위해 2018년 익명제보시스템을 개설, 운영 중이며 2019년에는 윤리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임직원 대상 윤리경영 홈페이지를 별도로 구축했으며 매주 임직원들에게 발송하는 윤리경영 뉴스레터를 통해 윤리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있다.

또 신입사원 교육 과정에는 윤리경영 전반과 컴플라이언스(Compliance)의 중요성 등에 대한 내용이 필수 과목으로 포함돼있으며 기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부패방지교육과 CP(Compliance Program)교육을 본사와 각 지점, 사업부별로 연중 실시하고 있다.

올초에는 광동제약 본사에서 공정거래법 준수 의지를 다지기 위한 윤리경영캠페인(사진)을 2주간 시행하기도 했다. 특히 최성원 대표이사는 신년사와 창립기념사, 부서 간담회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체 임직원의 윤리경영 내재화 필요성과 관련 시스템 마련을 강조하고 지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와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앞으로도 유관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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