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쿠우모 뉴욕주지사 사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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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쿠우모 뉴욕주지사 사임 요구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08.0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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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장, 뉴욕상원도 사임 촉구
11명의 여성 보좌관 가슴에 손 넣는 등 추행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 사진=AP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 사진=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바이든 대통령은 성희롱 혐의가 제기된 쿠우모 뉴욕 주지사에게 사임을 촉구했다.

바이든은 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수사관들이 11명의 여성(보좌관)을 신뢰할 수 있다고 말한 점에 대해 기자들이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그 전에 기자회견을 통해 쿠오모 지사가 전·현직 보좌관 11명을 성추행하고, 추행 사실을 공개한 직원에 대해 보복 조처를 했다고 공개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지난 3월 수사를 통해 혐의가 입증되면 쿠오모가 사임해야 한다고 말한 자신의 발언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그가 사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 의회가 탄핵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한다. 사실은 모르겠다. 나는 그 데이터를 모두 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장도 성명을 내고서 쿠우모의 사임을 촉구했다. 그녀는 “법무장관 제임스 하에 쿠우모에 대한 혐의에 대한 포괄적이고 독립적인 조사가 완료됐다. 언제나 그렇듯이, 나는 진실을 말하기 위해 앞으로 나온 여성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면서 "뉴욕에 대한 그의 사랑과 그가 맡은 직책에 대한 존경심을 인식하여 주지사에게 사임을 촉구한다" 고 밝혔다.

또 쿠오모가 탄핵될 경우 해임 투표를 하는 뉴욕주 상원의원 63명 중 최소 55명이 성추행 의혹에 대한 사임을 요구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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