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대 증시 폭락, 다우 570 포인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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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증시 폭락, 다우 570 포인트 하락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09.2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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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기 미 국채금리 큰 폭으로 뛰어
인플레이션 우려로 투자자들 불안
뉴욕=AP
뉴욕=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인플레이션 우려로 투자자들이 불안해지면서 다우지수는 570 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보다 569.38포인트(1.63%) 떨어진 3만4299.99, 나스닥 지수는 423.29포인트(2.83%) 급락한 1만4546.68,S&P 500지수는 90.48포인트(2.04%) 내린 4352.63에 거래를 마쳤다.

S&P는 5월 이후 최악의 장을 기록했고, 나스닥은 3월 이후 최악의 장을 보냈다. 다우지수는 지난주 폭락 이후 최악의 하락세다.

이날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한때 연 1.567%까지 뛰어올랐다. 채권 수익률과 가격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이는 지난주 연방준비제도(Fed)가 테이퍼링 실시를 시사하면서 일어난 여진이다.

페이스북은 전장보다 3.66%, 마이크로소프트 3,62%, 구글 알파벳 3.72%, 애플은 2.38% 내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발언은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고 채권 수익률을 높였다.

파월 의장은 상원 은행, 주택 및 도시 문제 위원회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상승했고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보고 있는 인플레이션의 핵심에 있는 공급측 제한은 ... 더 악화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지난 10일 의회에서 전염병과 CARES 법안에 대해 증언했다. 옐런은 의회가 부채 한도를 올리지 않으면 정부가 현금이 바닥나고 10월 18일까지 특별한 조치에 직면 할 것이라고 의원들에게 말했다. 그는 "민주당과 공화당 행정부에서 적자가 발생했다. 이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부언했다.

컨퍼런스 보드의 경제 지표 수석 이사인 린 프랑코는 CNN에 "델타 변이의 확산이 낙관론을 계속 약화시키면서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 신뢰 지수가 9월에 3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주식, 채권, 경제뿐만이 아니다. 가격이 치솟고 있는 에너지 시장에서도 문제다. 낮은 비축량으로 인한 천연 가스 부족으로 10월 천연가스 선물은 3% 상승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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