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 1월 6일 폭동 증인 입막음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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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 1월 6일 폭동 증인 입막음 시도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10.0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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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 특권 행사하겠다”며 조사 방해
중인들에 서한 보내 특권 방어 계획 알려
지난 9월 11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할리우드에서 열린 권투 경기에 해설자로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모습. 해설을 준비하며 환호하는 팬들에게 주먹을 들어보이고 있다. 할리우드(미 플로리다주)=AP
지난 9월 11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할리우드에서 열린 권투 경기에 해설자로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모습. 해설을 준비하며 환호하는 팬들에게 주먹을 들어보이고 있다. 할리우드(미 플로리다주)=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행정부의 특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지난 1월 6일 폭동을 조사하는 미하원 위원회가 특정 증인들로부터 정보를 입수하는 것을 막기 위해 행정부의 특권을 주장할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전 대통령의 법적 전략에 정통한 소식통은 CNN에 트럼프의 변호사가 소환장 대상 중 일부에게 서한을 보내 행정 특권을 방어할 계획을 알렸다고 확인했다.

세이브 아메리카의 테일러 부도위치(Taylor Budowich) 커뮤니케이션 이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뿐만 아니라 미국 대통령실과 우리 국가의 미래를 대신해 행정부 운영진의 특권이 지켜질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장인 민주당 미시시피주 베니 톰 의원은 “1월 6일 국회의사당 집회는 그날 백악관 근처 집회와 마찬가지로 민주주의에 대한 폭력적인 공격 직전이었다”고 말했다. "그날 시위는 폭력으로 확대되었고 시위대는 폭도가 되었다. 선발 위원회는 누가 계획하고 자금을 지원했는지를 포함하여 공격 이전에 발생한 사건에 대한 모든 세부 사항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스톱스틸(Stop Steal)' 행진을 주도한 두 지도자에 대한 새로운 소환장을 발부했다. 이는 대통령직을 훔치지 말라는 이야기로 아메리카 퍼스트를 위한 여성들(Women for America First, WFAF)' 회원 등은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이 멀어지자 의회에 난입해 폭동을 일으켰다. 또 지난해 11월,12월에는 '트럼프를 위한 행진(March for Trump)'이라는 집회도 벌였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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