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릉에 화환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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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릉에 화환 진정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1.10.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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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지원군 조선전선 파견...혁명적 결단
조중친선 세대 바뀌어도 굳건하게 다져질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명의의 화환이 회창군 인민지원군열사릉에 진정됐다. 사진=NEW DPRK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명의의 화환이 평안남도 회창군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릉에 진정됐다. 사진=NEW DPRK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인민지원군 조선 전선 참전 71주년을 맞아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열사릉에 화환을 보내며 조중친선을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6전체 조선인민을 대표하여 김정은 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이 25일 중국인민지원군열사능원에 정중히 진정되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화환을 보내면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중국 당과 정부는 극히 곤란한 형편에서도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 밑에 중국인민지원군을 조선 전선에 파견하는 전략적 결단을 내리고 사심 없는 혁명적 지원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중(북중) 두 나라 인민과 군대의 단결된 역량으로 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달성함으로써 조중 두 나라의 안전을 수호하고 피와 목숨으로 조중친선 역사위에 빛나는 한 페이지를 아로새겼다고 했다.

제국주의 침략을 물리치는 한 전호(참호)에서 지원군장병들이 우리 혁명을 도와 흘린 피와 공적을 조선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며 혈연의 유대로 이어진 조중친선은 세대가 바뀌어도 변색을 모르고 더욱 굳건하게 다져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선중앙TV25일 밤 8시 보도를 통해 중국인민지원군 조선 전선 참전 71돌에 즈음해 25일 우의탑에 화환들이 진정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진정에는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윤석,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문성혁, 국방성 부상 육군 중장 김철근, 외무성 부상 박명호 등이 참석했다.

중국 국가와 북한 국가가 주악됐고, 화환 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등 공동명의로 된 화환이 우의탑에 진정됐다.

또한 국방성, 외무성, 사회안전성, 대외경제성, 문화성 명의로 된 화환을 비롯해 대외문화연락위원회와 조중친선협회, 노동당 평양시위원회와 평양시인민위원회 공동명의로 된 화환들도 있었다.

화환에는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은 영생할 것이다’,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에게등 문구가 적혔다.

TV참가자들은 항미원조 보가위국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제국주의 무력 침공을 반대하는 성전에서 숭고한 국제주의적 의리와 무비의 희생성을 발휘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을 추모해 묵상한 다음 우의탑을 돌아봤다고 소개했다.

이날 평양시 형제산구역, 평안남도 안주시, 회창군, 함경북도 온성군과 개성시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열사릉원, 열사묘에도 화환이 놓였다.

한편 주북 중국대사관 리진쥔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성원들이 우의탑에 꽃바구니를 증정했다.

이에 앞서 리진쥔 대사 등은 함경남도 장진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묘에 꽃바구니와 꽃송이를 증정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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