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국은 코로나백신 4번째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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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국은 코로나백신 4번째 접종한다”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1.10.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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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모더나 접종자 중 면역력 저하자
3차접종 6개월 후...투여용량은 절반으로
모더나-얀센 백신 부스터 샷도 공식승인
미국 모더나 백신. 사진=NEW DPRK
미국 모더나 백신. 사진=NEW DPRK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미국은 코로나19 백신 4번째 주사를 시작한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NEW DPRK’28일 중국 웨이보에 이같이 전하고 면역기능이 낮은 사람에게 투여한다고 게시했다.

이와 관련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일부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지침을 내놨다.

CDC는 최근 업데이트한 지침을 통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맞은 일부 면역력 저하자들은 4번째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최소 6개월이 지난 후 맞을 수 있으며 투여량은 3차의 절반이다.

CDC는 화이자 백신에 이어 지난 21일 모더나와 존슨앤드존슨(얀센) 백신에 대한 부스터 샷을 공식 승인한 바 있다. 모더나 백신의 경우 2차 접종 후 6개월 이상 지난 65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 시설 거주자, 50세 이상 중증 위험자가 대상이다. 투여 용량은 1·2차의 절반이다.

단일 접종인 얀센 백신은 1차 접종 후 2개월 이상 지난 모든 18세 이상 접종자에게 적용된다. 얀센 백신이 mRNA 계열인 화이자·모더나 백신보다 예방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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