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중앙동물원, 올해 새끼 1000여마리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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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중앙동물원, 올해 새끼 1000여마리 태어나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1.11.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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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총비서 선물 기린 6-7월 1마리씩
러시아 인사가 보낸 훔볼트펭귄은 2마리
조선범 3, 4월에 5마리...원숭이·앵무새도
평양 중앙동물원 입구는 조선범의 입으로 들어가게 만들었다. 사진=시사주간 DB
평양 중앙동물원 입구는 조선범의 입으로 들어가게 만들었다. 사진=시사주간 DB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평양 중앙동물원에서 올해 들어 200여종의 동물들이 1000여 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김정은 총비서가 보내준 선물 동물인 기린이 지난 6월과 7월에 각각 한 마리의 새끼를 낳았으며, 85일 러시아의 한 인사가 김정은 총비서에게 선물한 훔볼트펭귄도 지난 6월 두 마리의 새끼를 쳤다고 전했다.

조선범(호랑이)도 지난 3월과 4월에 5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통신은 세계 여러 나라 인사들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은 총비서에게 선물한 고양이원숭이와 볼수염검은얼굴원숭이, 검은얼굴원숭이, 사자돌원숭이의 후대들과 몽골종말과 유럽종말이 새끼를 낳았다고 소개했다.

앵무관에서도 선물동물인 소관앵무, 유리금강앵무 등 새들도 알에서 깨어나 보금자리를 폈다고 덧붙였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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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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