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평양지역에 16~27㎝ 많은 눈
핸드폰으로 아이 찍어주는 엄마 등
핸드폰으로 아이 찍어주는 엄마 등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 전역에 18~19일 눈이 왔다.
북한 소식을 전하는 한 소식통은 20일 중국 웨이보에 평양의 눈 소식을 전하고 유다른 정서를 자아낸다며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을 보면 핸드폰으로 어린 아이 사진을 찍어주는 엄마와 대동문, 평양종 등 역사유적은 물론 대동강변의 경치가 담겼다.
조선중앙통신은 평양지역에서 18일 폭설을 동반한 16~27㎝의 많은 눈이 내렸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한 기상수문국의 통보를 인용해 “북한 서해북부에서 강화된 저기압골의 영향으로 18일 정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밤 9시까지 내렸는데 특히 중구역 적설량은 27㎝”라고 전했다.
다음은 눈 내린 평양의 모습이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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