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 찍고 점점 더 낮아져
사망자도 증가하지 않아
사망자도 증가하지 않아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오미크론’ 환자가 감소하고 있다고 CNN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곳은 오미크론이 처음 발병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CNN은 21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의사협회(SAA)의 안젤리크 코이치 박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나라의 코로나19 환자 수가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이미 정점을 찍었다는 것이다. 점점 더 낮아지고 있다. 발생지였던 가우텡에서는 그 수가 훨씬 적었다”고 말했다.
또 연휴로 인해 여전히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전반적로 감소하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양성반응율은 30% 정도로 여전히 높은데 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검사를 받으러 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2월 9일 이후로, 백신 접종을 받으러 가는 사람보다 검사를 받으러 가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이다.
코이치 박사는 오미크론 변종으로 인한 사망률은 증가하지 않았으며 델타보다 훨씬 낮다고 밝혔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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