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는 한때 사상 최고치인 182.88달러 경신
애플 뮤직, 애플 TV+ 등 매출에 힘입어
애플 뮤직, 애플 TV+ 등 매출에 힘입어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애플이 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했다.
3일(현지시간) 애플의 주가는 한 때 약 3% 상승해 사상 최고치인 182.88달러를 경신했다. 주가는 이후 2.50% 상승한 182.01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애플의 시장 가치는 2018년 8월 1조 달러 문턱을 처음 넘어섰고 2020년 8월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애플의 주가는 지난해 35% 가까이 상승했다. 이 회사는 애플 뮤직, 애플 TV+, 아이클라우드, 앱스토어 같은 구독 서비스뿐만 아니라 새로운 아이폰 13과 다른 구형 모델에 대한 수요 급증의 혜택을 받았다.
9월에 끝난 애플의 가을 분기에 매출은 약 30% 급증하여 830억 달러를 넘었다. 그 회사는 또한 1,910억 달러의 현금을 가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치는 현재 약 2조 5천억 달러이며 구글 소유주인 알파벳(GOGL)의 시장 가치는 약 2조 달러이다. 시가총액 1조7000억달러의 아마존과 약 1조2000억달러의 일론 머스크 테슬라는 그보다 뒤처져 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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