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비트코인 폭락하자 금에 대한 기대감 ‘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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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비트코인 폭락하자 금에 대한 기대감 ‘슬금’
  •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승인 2022.01.2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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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헤징 수단 중 금이 최고
2020년 8월 사상 최고치 돌파 전망도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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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주식과 비트코인 폭락하자 금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나고 있다. 금 가격은 온스당 1800달러 이하로 거의 변동이 없으나 지난 3개월 동안 소폭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2020년 여름 대유행의 초기 단계에서 2,000달러를 넘어선 일을 상기하고 있다.

금은 종종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좋은 위험회피수단으로 여겨진다. 금리인상으로부터 보호를 받으려는 투자자들에게 더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이다.

뉴욕 라이프 인베스트먼트의 경제학자이자 포트폴리오 전략가인 로렌 굿윈은 "많은 인플레이션 헤징이 있다"며 금을 예로 들었다.

안드레 크리스틀 헤레우스 귀금속 최고경영자(CEO)는 보고서에서 "금값은 여전히 안전한 피난처이자 지정학적 위험에 대비한 보험으로 남아 있으며, 지속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위험도 금에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크리스티는 금값이 올해 말 온스당 약 2120달러까지 올라 2020년 8월의 2072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SW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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