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바백스’ 백신 수용 안해...화이자·모더나 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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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노바백스’ 백신 수용 안해...화이자·모더나 염두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2.02.2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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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백스, ‘코보백스’ 25만2000회분 취소
북한, 수용 의사 밝히지 않았거나 거절
북한이 미국산 노바백스의 백신 25만2000회분에 대한 수용의사를 밝히지 않아 취소됐다. 사진=시사주간 DB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에 배정됐던 미국산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이 취소됐다.

자유아시아방송(RFA)22일 국제 백신 공급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코백스)’가 최근 북한에 배정했던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코보백스’ 252000회분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전날 기준 유니세프 통계에 따르면 현재 코백스가 북한에 배정한 백신 물량은 기존 154800회분에서 코보백스 물량이 빠진 1288800회분으로 집계됐고, 해당 잔여 물량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인 것으로 전해졌다.

코백스가 최근 14차 백신 배분 계획을 공개하며 백신 물량을 배정받은 국가는 지난 11일까지 수용의사를 밝혀야 한다고 했던 점을 고려할 때, 해당 회차에 코보백스 물량을 배정받았던 북한이 시한 내 수용의사를 밝히지 않았거나 거절 의사를 표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초 북한이 화이자나 모더나 등 미국산 백신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져 북한의 코보백스 수용 여부에 관심이 쏠려왔다.

코백스는 지난해 북한에 총 811만 회분의 AZ 백신을 배정했지만 올해는 작년 물량의 15% 수준인 1288800회분에 그친 상황이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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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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