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대출채권 226조원…전분기比 3.7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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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대출채권 226조원…전분기比 3.7조 증가
  • 박지윤 기자
  • 승인 2022.04.0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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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박지윤 기자] 지난해 12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66조1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3조7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6일 발표한 '2021년 12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같은 기간 가계대출은 128조5000억원, 기업대출 137조40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분기말 대비 8000억원, 2조9000억원 늘었다.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13%로 전분기말 대비 0.01%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가계대출 0.02%포인트, 기업대출은 0.01%포인트 늘었다.

보험사 부실채권비율은 0.13%로 전분기말 보다 0.01%포인트 증가했다. 가계대출 0.14%로 전분기말과 동일했고, 기업대출은 0.13%로 전분기말 대비 0.03%포인트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환율 등 시장지표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연체율 등 대출 건전성 지표를 지속 모니터링하겠다"며 "금리 상승 시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해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SW

p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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