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분기 ‘비틀’… “경기 침체 임박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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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분기 ‘비틀’… “경기 침체 임박은 아니다”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04.2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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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3개월 국내총생산 1.4% 감소
공급 중단으로 인한 대규모 무역적자에 의해 왜곡
연준 건물 바닥의 인장. 워싱턴=AP
연준 건물 바닥의 인장. 워싱턴=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1분기에 비틀거렸지만, 경기 침체가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주장이 나왔다.

올해 첫 3개월 동안 국내총생산은 1.4% 감소했는데 이는 2020년 봄 전염병이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이후 미국 경제에 최악의 분기였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GDP 보고서가 공황의 이유나 즉각적인 경기 침체의 전조가 아니라고 말한다. 경제의 근본적인 강세를 가리는 일시적인 요인들, 특히 공급 중단으로 인한 대규모 무역 적자에 의해 왜곡됐다는 것이다.

CNN은 27일(현지시간) 마크 잔디 무디스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말을 빌려 "GDP 수치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놀랍지만 중요한 수치는 아니다"고 전했다.

경제는 계속해서 강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실업률을 계속해서 낮추는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RSM 수석 이코노미스트 조 브루셀라스도 미국 경제는 2분기 동안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경제의 주요 원동력인 소비자 지출은 올해 첫 3개월 동안 가속화됐다. 개인소비지출은 지난해 4분기(2.5%)에 비해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연간 2.7%의 증가율을 보였다.

기업들은 또한 공장, 장비, 소프트웨어, 즉 생산성을 높일 투자에도 투자하고 있다. 기업 투자는 4분기 2.9%에서 1분기 9.2%로 급증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미국의 공급이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함에 따라 1분기 동안 수입이 급증했다는 점이다. 무역 격차 확대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2.5%포인트나 줄었다.

골드만삭스는 노트에서 "수입이 급증하는 것이 GDP 감소의 전부보다 더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며 "이는 우크라이나와 관련된 수입의 전방부하뿐만 아니라 "강력한 내수를 반영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업들은 재고를 늘렸지만, 지난해 4/4분기의 지속 불가능한 속도보다 느린 속도로 증가했다. 그것도 GDP에서 뺐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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