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루이 왕자도 시끄러운 건 못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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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루이 왕자도 시끄러운 건 못 참아”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2.06.0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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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왕 즉위 70주년 ‘플레티넘 주빌리’서
비행기 소리에 놀라 귀 막은 모습도 귀여워
사진=NEW DPRK
버킹엄궁 발코니 행사에서 귀를 막은 루이 왕자. 사진=NEW DPRK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시끄러운 건 못 참아.”

북한 소식을 전하는 한 소식통은 3일 중국 웨이보에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70주년 기념행사인 플래티넘 주빌리에서 증손자인 4살 루이 왕자가 귀를 막고 있는 사진 3장을 게시했다.

루이 왕자는 이날 전통적인 버킹엄궁 발코니 인사에서 주인공인 여왕 옆자리를 차지하곤 천진난만한 귀여운 행동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텔레그래프지와 BBC 등이 보도했다.

사진=NEW DPRK
사진=NEW DPRK
사진=NEW DPRK
사진=NEW DPRK

여왕의 증손자인 루이 왕자는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의 세 자녀 중 막내로, 그동안은 너무 어려서 이런 공식 행사에 나오지 않았다.

루이 왕자는 공중분열식에서 전투기와 헬리콥터들이 하늘을 낮게 날아가며 큰 소리가 나자 놀라서 양손으로 귀를 막았다.

어머니가 전투기들이 하늘에 숫자 ‘70’을 그렸다고 설명해주자 손가락으로 숫자를 세보기도 했다. 그러자 여왕이 웃으면서 아주 똑똑하네 연습을 많이 했겠구나라고 말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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