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부터 여든까지'…부영그룹, 남다른 사회공헌 해외서도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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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부터 여든까지'…부영그룹, 남다른 사회공헌 해외서도 '엄지척'
  • 이보배 기자
  • 승인 2022.06.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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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다양한 분야 기부 금액 약 9000억원
국경 없는 사회공헌, 대한민국 위상 높였다

부영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열풍이 불기 이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을 받아온 기업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를 넘나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고, 2014년에는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세 살 아이부터 여든 노인, 군인과 외국인 유학생까지 아우르는 부영그룹의 남다른 사회공헌 활동은 해외 언론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편집자주>

부영그룹은 국내는 물론 해외를 넘나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고, 2014년에는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은 국내는 물론 해외를 넘나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고, 2014년에는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부영그룹

[시사주간=이보배 기자] 부영그룹이 교육시설 지원, 재난 구호, 성금 기탁, 군부대 지원 등 국내외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는 것은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의 뜻이 담겨 있다. 

특히,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로 교육 재화는 한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창업주의 신념에 따라 교육 부문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어린이집·기숙사·노인 회관까지 전방위 지원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 보육지원 사업'이다. 부영그룹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전국 부영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있다. 

민간 어린이집에 아파트 단지 내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해 임대료 부담이 줄어든 만큼 영유아의 복지에 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현황. 사진=부영그룹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현황. 사진=부영그룹

현재 전국 총 65개 어린이집과 협약을 맺고 있으며, 단순히 임대료만 받지 않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 내실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룹 내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 이기숙 고문을 주축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보육지원팀을 두고 어린이집을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 

보육지원팀은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의 교육 수준과 아이들을 위한 참된 교육내용에 대한 학부모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부영그룹은 또 창업주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을 딴 기숙사 '우정학사'를 포함해 전국 100개가 넘는 초·중·고등학교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 학교에 필요한 교육 시설을 무상으로 건립해 기증하고 있다.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 사진=시사주간DB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 사진=시사주간DB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대학교에도 '우정'이 새겨진 건물을 신축 기증하는 등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이어왔다. 

2019년에는 경남 창원 소재 창신대학교의 재정 기여자로 나섰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학의 존립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함이다. 

올해까지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산학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어린이집부터 대학에 이르는 교육지원 사업 뿐 아니라 노인복지증진과 노인권익향상에도 앞장서왔다. 

2017년에는 무주덕유산리조트 내에 100억원 상당을 들여 노인교육원 '우정연수원'을 신축 기부했고, 창업주가 직접 제17대 대한노인회장을 맡아 노인권익향상을 위해 봉사하기도 했다. 

독거노인 지원, 노인행사 지원 등을 꾸준히 실천해온 부영그룹은 최근 전남 여수시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 회관 '우정원(宇庭園)’을 신축해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에 기부했다.  

전남 여수시 신월로 685 일대에 자리한 우정원은 지상 4층, 연면적 998.69㎡(302평) 규모로 사무실, 교육실, 강당 등을 갖췄다.

◇외국인 유학생·군인 복지에도 앞장 

이외에도 부영그룹은 2008년 우정교육문화재단을 설립, 2010년부터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에서 한국으로 온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재단은 지금까지 41개국 2115명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83억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급했고, 올해 2월에는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34개 국가 출신 유학생 총 89명에게 1학기 장학금 약 35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신명호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권오봉 여수시장(왼쪽에서 여섯번째), 주철현 국회의원(왼쪽에서 두번째) 및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신명호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권오봉 여수시장(왼쪽에서 여섯번째), 주철현 국회의원(왼쪽에서 두번째) 및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이 같은 사실은 베트남과 라오스 등 현지 언론에 '고마운 한국 기업'으로 소개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라오스 매체 '비엔티안 타임즈'는 부영그룹이 현재까지 총 185명의 라오스 출신 유학생에게 6억94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고, 베트남 국가통신사인 '베트남플러스' 역시 지금까지 부영그룹이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유학생 306명에게 11억4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부영그룹은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 뿐만 아니라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해외 각국 600여곳에 초등학교 건립 지원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 디지털피아노 7만대와 교육용 칠한 60만개를 기증하는 등 해외 교육시설 지원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그런가 하면 부영그룹은 23년째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호국보훈에도 앞장서고 있다. 

타지키스탄 오조다 마흐카모바 학생(왼쪽)과 터키 세르잔 예실코이학생(오른쪽)이 2022년 1학기 우정교육문화재단 장학금 증서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타지키스탄 오조다 마흐카모바 학생(왼쪽)과 터키 세르잔 예실코이학생(오른쪽)이 2022년 1학기 우정교육문화재단 장학금 증서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명절마다 군부대에 꾸준히 기증해 온 위문품은 8만6300세트에 달하고, 1997년 육군 25사단을 시작으로 같은 해 육군 22사단, 육군 8군단에 이어 2010년 공군방공관제사령부, 2017년 육군 1군단 등과 잇따라 자매결연을 맺었다. 

2015년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22개국 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용산 전쟁기념관에 참전비를 만들어 기증했고, 최근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참전용사의 은혜에 보답하기도 했다. 

또 2008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 항공발전과 공군 사관생도 교육발전을 위해 공군사관학교교육진흥재단에 6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2019년 4월에는 공군본부가 운영하는 하늘사랑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어린이집부터 대학교에 이르는 교육 부분, 노인복지, 외국인 유학생, 호국보훈 등 현재까지 부영그룹이 다양한 분야에 기부한 금액은 약 9000억원에 이른다. SW

lbb@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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