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세 꺾인 넷플릭스, 또 다시 300명 직원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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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세 꺾인 넷플릭스, 또 다시 300명 직원 해고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06.2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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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만에 가입자 감소, 주가 70% 폭락
여러 아이디어 내놓지만 회복 쉽지 않아
이미지=넷플릭스
이미지=넷플릭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넷플릭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300명의 직원을 해고한다.

이 회사의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CNN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 사업에 상당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지만 수익 성장 둔화에 따라 비용이 증가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그들이 넷플릭스를 위해 해 준 모든 것에 너무 감사하고 이 어려운 전환을 통해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부언했다.

이번 정리해고는 1만1000명의 정규직 직원을 포함한 넷플릭스 노동력의 약 3%에 영향을 미친다.

블룸버그 통신은 가입자 성장세가 꺾인 넷플릭스가 지출 비용을 통제하기 위해 추가 감원에 나섰다고 전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4월, 10여년 만에 가입자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에 충격을 주었고, 투자자들은 탈출했다. 이로 인해 넷플릭스 시가총액 수십억 달러가 사라졌다. 이 회사의 주식은 올해 약 70% 폭락했다.

지난달 넷플릭스는 150명의 근로자를 해고하면서 수익 증가세 둔화에 책임을 돌렸다.

넷플릭스가 마이너스 흐름을 타개하고 2억2160만 가입자를 보유한 플랫폼을 정상 궤도에 올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나 쉽지 않다.

새로운 저가 광고 도입과 가입자 간 비밀번호 공유 단속 등이 아이디어이지만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시장의 궁금증은 여전하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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