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투석 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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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투석 치료 중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2.07.0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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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웨이보에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 게시
2013년 한 해 3번이나 사망했다 오보 소동
러시아 우크라 침공에 전쟁 중단 촉구 성명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투석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NEW DPRK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투석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NEW DPRK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고르바초프가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

북한 소식을 전하는 한 소식통은 5일 중국 웨이보에 이 같은 소식을 전하고 침대에 누워 있는 고르바초프 사진을 게시했다.

미하일 세르게예비치 고르바초프는 1931년생으로 올해 91세다. 1988년부터 1990315일까지 소련 초대 대통령을 지냈다.

20133월 그가 사망했다는 보도가 통신사를 통해 유포 되면서 한 바탕 소동이 일었으나 오보로 밝혀졌고, “나는 건강하다고 직접 해명했었다. 그해 이 같은 소동은 3번이나 일어났다. 2014년에는 건강악화로 입원했다 하루 만에 퇴원하기도 했다. 고령인 그는 매년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다.

최근 그의 소식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지난 3월 초 인간의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고르바초프 재단은 성명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군사작전과 관련해 우리는 적대행위의 신속한 중단과 즉각적인 평화협상을 진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 세상에 인간의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가장 첨예한 모순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호 존중과 이익에 입각한 협상과 대화가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전쟁 중단과) 협상 과정의 재개를 목표로 하는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미하일 고르바초프는 옛 소련 공산당 서기장을 지낸 소련의 처음이자 마지막 대통령이다. 1991년 그가 대통령직을 사임하며 구소련은 해체됐다. 이에 대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05년 소련 붕괴를 ‘20세기 최대 지정학적 재앙이라고 정의하며 역사를 바꿀 수 있다면 손대고 싶은 사건으로 꼽기도 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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