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3년 연속 전국노병대회 개최...김정은 메시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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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3년 연속 전국노병대회 개최...김정은 메시지 주목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2.07.2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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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핵실험 준비 사실상 마친 것으로 알려져
조국해방전쟁 참전자들 회합 또 성대히 소집
수해-코로나19 등 민심 다독이며 내부결속도
지난해 열린 제7차 전국노병대회 참가자들이 버스를 타고 평양시내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NEW DPRK
지난해 열린 제7차 전국노병대회 참가자들이 버스를 타고 평양시내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NEW DPRK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이 오는 27전승절(정전협정 체결일)’을 맞아 제8차 전국노병대회를 평양에서 개최한다.

7차 핵실험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관련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전체 당원들과 근로자, 새세대 계승자들의 지향과 의지를 반영해 조국해방전쟁(6.25 한국전) 참전자들의 회합을 또다시 성대히 소집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8차 전국노병대회는 인민(주민)들과 새세대 청년들에게 승리자의 후손이라는 자부와 필승의 신심을 배가해주고 7.27의 고귀한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어 나가는데 의의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제8차 전국노병대회는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사실상 마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열리는 만큼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해 관련 메시지를 내놓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노병대회는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열리게 됐다. 수해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민심을 다독이며 내부 결속을 강화하려는 목적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6·25를 조국해방전쟁으로 지칭하고 정전협정 체결일은 전승절로 부르면서 기념해 오고 있다. 전국노병대회는 김정일 위원장 집권기인 1993년 정전협정체결 40주년에 처음 개최됐고, 20206차대회와 20217차대회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열리게 된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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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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