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분기 경제, 추정치보다 약간 느리게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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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분기 경제, 추정치보다 약간 느리게 위축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08.2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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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총생산은 연율로 0.6% 감소
실질 GDP는 하락, 고용은 성장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 경제는 2분기 동안 추정치보다 약간 느린 속도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분석국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경제 활동의 가장 광범위한 척도인 국내 총생산은 4~6월 연율로 0.6% 감소했다. 이 활동은 지난 7월 발표된 사전 추정치보다 상향 조정돼 0.9% 감소했다.

보다 포괄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GDP 업데이트에는 소비자 지출과 민간 재고 투자에 대한 약간의 상향 조정이 포함돼 있다.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추정치는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의 비공식 지표로 여겨지는 문턱인 2분기 연속 위축되고 있어 우려를 더해 준다.

그러나 많은 경제학자들은 미국이 경기 침체의 한복판에 있다고 믿지 않는다. 그들은 노동시장의 호조와 소비와 기업의 지출, 생산과 소득의 수준 상승을 지적한다. 벌어들인 소득과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에 드는 비용을 측정하는 대체 경제 척도인 2분기 국내총소득은 연율 기준으로 1.4% 증가했다.

실업 신고 건수도 지난주보다 감소했다.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8월 20일까지 1주일 동안 접수된 초기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만 3000 건으로 전주보다 2000 건 감소해 25만 건에서 24만 5000 건으로 하향 조정됐다.

전문가들은 실질 GDP는 떨어졌지만 고용 성장은 매우 강했고 실질 GDI는 견고하게 상승했으며 산업 생산은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그렇다고 해도, 경제 성장은 둔화되고 있고 불황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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