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쟁 임박했다"...전군에 전투태세동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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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쟁 임박했다"...전군에 전투태세동원령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2.10.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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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사령관 명령만 내리면 지체 없이 동원 가능케
미제와 남조선 괴뢰군 마지막 한 놈까지 소멸주장
북한군 총참모부는 최근 조성된 정세와 관련해 전군에 전투태세동원령을 내렸다. 사진=시사주간 DB
북한군 총참모부는 최근 조성된 정세와 관련해 전군에 전투태세동원령을 내렸다. 사진=시사주간 DB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에 대응해 전쟁이 임박했다며 전군에 전투태세동원령을 내렸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21RFA는 함경북도의 군 소식통을 인용해 총참모부에서 18일 전 군부대들에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전면대결전에 군인들을 동원하기 위한 긴급 지시문을 하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부대들은 현재 조성된 정세와 관련해 만단(만반)의 준비를 하고 전투동원태세를 갖춰야 한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통은 또 최고사령관이 명령만 내리면 지체 없이 동원될 수 있게 부대들의 전투동원준비를 완성하고 최대의 격동상태를 갖출 것을 요구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총정치국에서는 신문과 방송을 통해 군인들에게 반미, 반한 감정을 극대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부대 지휘성원과 군인들에게는 미제와 남조선 괴뢰군은 마지막 한 놈까지 씨도 없이 소멸해야 할 첫째가는 주적이라고 규정한 정신교육 자료가 배포되었다면서 전군이 원수 격멸의 의지로 싸움 준비 완성에 한사람같이 동원될 데 대해 강조했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18일 오후 10시경부터 동·서해 2곳에서 해상완충구역으로 250여발 포격을 가했고, 지난 19일에는 오후 1230분경부터 서해 완충구역으로 100여발의 포사격을 했다. 지난 14일에는 오전 120분경과 오후 5시경 총 5곳에서 동·서해 완충구역으로 총 560발 넘는 포격을 가해 9·19 군사합의를 위반했다.

이런 가운데 우리 군은 오는 28일까지 호국훈련을 하고, 한미 군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대규모 공중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 북한의 반발이 예상된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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