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N···꽃내음으로 느끼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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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N···꽃내음으로 느끼는 가을
  • 이민정 기자
  • 승인 2022.10.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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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주제정원 전경. 사진=서울시
서울식물원 주제정원 전경. 사진=서울시

[시사주간=이민정 기자] 서울식물원은 가을을 맞아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색상의 식물을 활용한 기획 전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식물원은 전시온실 내부 지중해관 일대에 브로멜리아드, 칼라디움, 자주얼룩달개비 등 여러 색채를 가진 총 50종의 관엽식물을 둬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전시온실 지중해관 내부 곳곳에서는 할로윈 축제의 상징인 호박을 활용한 조형물과 사진무대(포토존)도 마련됐다.

야외 주제정원에는 가을을 상징하는 꽃들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계절을 대표하는 국화 외에도 구절초, 맨드라미, 가우라 등 총 10종의 식물들이 가을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주제정원을 포함한 서울식물원 전 구역에 억새, 갈대가 절정을 이뤄 바람이 불 때면 마치 파도가 일렁이는 듯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온실 및 주제정원은 유료공간으로 이달 말까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11월부터는 동절기 운영으로 전환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김대성 서울식물원장은 “단풍이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서울식물원에서 더 다채로운 색의 가을을 준비했으니, 전시와 체험, 식물들과 함께 즐기며 풍성한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W

lm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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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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