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외무장관, “러시아는 세계 최고 거짓말쟁이"
상태바
우크라 외무장관, “러시아는 세계 최고 거짓말쟁이"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11.04 07:04
  • 댓글 0
  • 트위터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AEA 사찰단, 우크라이나서 핵활동 징후 발견 못해
러시아 ‘더러운 폭탄’ 주장은 전쟁 확대 사기 전술
지난 1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거리 기념품 상점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람잔 카디로프 체첸 공화국 수장(오른쪽부터)의 가면을 팔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AP
지난 1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거리 기념품 상점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람잔 카디로프 체첸 공화국 수장(오른쪽부터)의 가면을 팔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은 우크라이나 내 3곳에서 신고되지 않은 핵활동과 핵물질의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국제원자력 감시기구가 밝혔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IAEA 사찰단이 우크라이나 정부의 요청에 따라 우크라이나 내 3곳에서 검증활동을 마쳤으며 신고되지 않은 핵활동과 핵물질의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IAEA에 따르면, 러시아는 키이우의 핵 연구소와 조브티 보디의 동부 광업 및 가공 공장, 피브덴니 기계 제조 공장 등 3곳에서 핵폭탄 생산 가능성과 관련된 활동을 주장했다.

지난 며칠 동안 IAEA가 계획한 모든 활동을 수행할 수 있었고 제한 없이 그 장소에 접근할 수 있었다 .IAEA 성명은 "현재까지 이용 가능한 결과와 우크라이나에 의해 제공된 정보에 근거해, IAEA는 그 장소에서 신고되지 않은 핵 활동과 물질의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IAEA의 발표 이후 러시아를 "세계 최고의 거짓말쟁이"라고 칭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다이너마이트와 같은 재래식 폭발물과 우라늄과 같은 방사성 물질을 결합한 이른바 더러운 폭탄을 사용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었다. 키예프와 서방 동맹국들은 러시아가 크렘린의 전쟁을 확대시키기 위한 구실로 사용할 수 있다고 일축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