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신규 인력 채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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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신규 인력 채용 중단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11.0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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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몇 달 동안 중단 상태 유지
알파벳, 메타, 트위터 등에 이은 충격
이미지=아마존
이미지=아마존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인력 채용을 중단했다.

3일(현지시간) CNN과 월스트리트저널(WSJ)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직원 경험 및 기술 담당 시니어 바이스 프레지던트인 베스 게티는 "우리 회사 직원의 신규 인력 채용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는 메모를 직원들에게 보냈다.

그녀는 "최근 몇 주 동안 이미 일부 사업에서 이러한 작업을 수행했으며, 이 접근법에 다른 사업도 추가했다"면서 "앞으로 몇 달 동안 이러한 중단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우리가 현재 경제에서 무엇을 보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대로 비즈니스가 조정될 수 있도록 계속 감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마존의 신규 채용 중단 대상은 본사 소프트웨어 개발과 같은 기술 전문직이 포함되나 미국내 유통센터 직원들은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코로나 팬데믹 동안 많은 고객들이 온라인 쇼핑으로 눈을 돌리면서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대유행 제한이 완화되면서 아마존은 더 많은 사람들이 직접 쇼핑으로 돌아가는 것과 소비자들의 수요를 짓누르는 경기 전망이라는 이중적인 도전에 직면해야 했다.

지난주 말 아마존은 연휴 분기 수익이 분석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해 주가가 급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마존의 주가는 올해 45% 이상 떨어졌다.

최근 몇 달 동안,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트위터 등을 포함한 기술 회사들도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고용을 늦추고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아마존은 향후 몇 개월간 경제 상황을 살펴본 뒤 채용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상황이 언제 호전될지 불투명하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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