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유소 기름가, 우크라이나 전쟁 전보다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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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유소 기름가, 우크라이나 전쟁 전보다 저렴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12.0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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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폭락으로 1갤런에 3.47달러
크리스마스까지 갤런당 3달러 이하 전망
골드스미스=AP
골드스미스=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 주유소 기름 가격이 계속 폭락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현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의 휘발유 평균가격보다 저렴해졌다.

보통 휘발유 1갤런은 현재 전국적으로 3.47달러이다.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월 24일의 평균 3.54달러를 밑도는 것으로 지난 주에 약 12센트, 지난 달에 약 29센트 하락했다.

이번 주는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전국 평균이 갤런당 3.5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다양한 요인들이 가스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고, 모든 요인들이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잠재적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과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에 대한 우려는 에너지 가격에 타격을 입혔다. 또 다른 요인으로는 러시아의 석유 공급 흐름이 예상보다 적었으며 바이든 행정부가 석유를 비상 비축량에서 방출했다.

이맘때치고는 기름값이 여전히 비교적 비싸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폭등도 완전히 역전시켰다. 기름값 급등은 인플레이션을 악화시켰고 전 세계에 인플레이션 경보를 울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정책과 중국의 코로나19 제재에 대한 의문으로 인해 유가가 앞으로 어디로 갈지에 대한 불확실성은 남아 있지만, 전문가들은 계속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료 가격을 추적하는 앱인 가스버디는 기름값이 크리스마스까지 갤런당 3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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