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서해로 130여발 포병사격…“9·19합의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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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서해로 130여발 포병사격…“9·19합의 위반”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2.12.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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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59분부터 강원 금강군-황남 장산곶 일대
합참, 해상완충구역에 방사포 추정 포병사격 포착
북한은 5일 오후 2시59분부터 130여발의 포병사격을 감행했다. 사진=시사주간 DB
북한은 5일 오후 2시59분부터 동·서해상으로 방사포로 추정되는 130여발의 포병사격을 감행했다. 사진=시사주간 DB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은 5일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동·서해상으로 130여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포병 사격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259분부터 북한 강원도 금강군 일대와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각각 동·서해상으로 130여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포병사격을 포착했다탄착지점은 NLL 북방 해상완충구역이라고 밝혔다.

군은 북한의 포병사격에 대해 ‘9·19 군사합의 위반 및 즉각 도발 중단에 관한 경고통신을 수 회 실시했다.

합참은 ·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며, 즉각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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