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딸 주애 손잡고 리설주와 건군절 기념연회(화보)
상태바
김정은, 딸 주애 손잡고 리설주와 건군절 기념연회(화보)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3.02.08 12:44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주애 검은 투피스에 흰 브라우스 입어
머리 만지고 얼굴에는 화장한 모습 역력 
여동생 김여정은 장성 뒤편에 서서 박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의 손을 잡고 레그카펫 행사를 갖는 도중 부인 리설주가 고개를 돌린 모습이 그대로 방연됐다. 사진=조선중앙TV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의 손을 잡고 레드카펫 행사를 갖는 도중 부인 리설주가 고개를 돌린 모습이 그대로 방영됐다. 사진=조선중앙TV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딸 김주애와 함께 건군절을 맞아 군 장성 숙소 방문을 마치고 기념연회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김주애가 북한 매체에 노출된 것은 올해 1월 1일 조선중앙TV가 김정은이 김주애와 함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과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불리는 ‘KN-23′을 둘러보는 모습을 내보낸 지 37일 만이다.

사진에서 주애는 검은 투피스에 흰 브라우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걸으며 김정은 손을 잡고 걸어가거나 이런 딸을 향해 고개를 가까이 대며 귀담아 듣는 모습도 보인다. 

주애는 머리를 만지고 얼굴에 화장한 모습이었고, 연회에서는 김정은과 리설주 사이에 앉아 기념사진을 찍었다. 

연회 전경을 보여주는 사진에서는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의 모습도 잡혔다. 연회 행사에서 김정은이 왼편에 주애를 끼고 입장할 때 김여정은 장성들 뒤편에 서서 이들과 함께 박수를 쳤다.

김정은 이 연회 연설에서 “이 땅의 영원한 평화를 위해, 진정한 륭성과 발전을 위해, 후손만대를 위해 우리는 참으로 많은 고통과 아픔을 감내하며 마침내 위대하고 절대적인 힘을 키웠다”고 밝혔다.

김정은이 언급한 ‘위대하고 절대적인 힘’은 핵무력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로 상징되는 후손들을 위해 핵무력을 키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음은 건군절 기념연회 주요 모습이다. SW

ysj@economicpost.co.kr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사진=조선중앙TV
박수를 치는 김여정. 사진=조선중앙TV
박수를 치는 김여정. 사진=조선중앙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